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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30

몬테소리 환경 조성하기 (1) 현관 신발장 한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시차 적응을 하자마자 몬테소리 환경을 조성한다며 몹시 바빴던 지난 한 달. 드디어 어느 정도 정리가 마무리 되어 간다. 아직 아크릴 거울이 오지 않아 13% 정도 미완성이지만 벌써부터 너무나 잘 따라주는 비비씨 덕에 뿌듯해 빨리 완성시키고 싶다. 하지만 나는 왜 육퇴 하고 나면 항상 피곤하고 눕고만 싶은가. 매일 아침을 먹고 난 후 강아지 산책하러 나가는 비비씨. 신발 신고 나가자~ 하면 항상 좋아하는 신발을 들고 왔었다. 거실이든 유모차든 정해지지 않은 곳에서 신발을 신다보니,주위가 산만해져 신발을 신으려다 말고 다른 것을 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만들어 준 비비씨만의 신발장 공간. 거울만 달아주면 끝인데 아쉽군.. 신발이나 위에 걸칠 외투의 가짓 수는 2-3개.. 2022. 1. 27.
돌아기 첫 자연관찰 전집 - 베베플레이 자연이콩콩콩 내돈내산 후기 슬슬 뭔가를 보는 걸 좋아하는 비비씨에게 무엇이 좋을까 생각하다가 큰맘 먹고 자연 관찰 전집을 들이기로 했다. 책 육아가 트렌드다 보니 아무래도 전집 구매에 관심이 많이 가기도 했고,, 자고로 첫 전집이라면 자연 관찰책이 최고가 아니겠는가. 마침 늘 즐겨 찾아보는 유튜버 베싸Tv에서 어린 아기를 위한 좋은 그림책 고르는 법이 올라왔기에 책을 고르는 팁을 얻어 많이 고민하지 않고 수월하게 고를 수 있었다. 인지 능력과 언어 수준이 제한적인 만 1-3세 아이들에은 그림의 복잡도가 낮고 현실적이고 사질적인 책이 좋다. 그림이 현실에 가까운 세밀화 거나 실제 사진일 때, 아이들은 새로운 단어나 행동 패턴을 쉽게 잘 습득할 수 있다. 상징 이해 능력이 떨어지는 돌 이전의 아기들은 사진을 보았을 때 사진 자체를 그.. 2022. 1. 25.
몬테소리 러닝타워 Etsy 엣시에서 구입 및 사용 후기 몬테소리 홈스쿨링을 검색하면서 본 러닝타워. 러닝타워를 이용해 부모와 같이 요리를 하고 베이킹을 하는 외국 아이들을 본 순간부터 나도 언젠가는 아기랑 같이 베이킹을 하겠다는 로망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러닝타워 디자인들이 대부분 투박한 느낌에 촌스러운 디자인이 많아 마음에 들지 않아도 구입을 해야하나 포기하려던 찰나, 엣시에서 발견한 PID kids의 러닝타워. 미니멀한 디자인에 원목이란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오더 했을 때 당시 비비씨는 13개월이라 아직 사용하기엔 조금 이를 수 있겠다 싶었지만 제작+배송기간이 오래 걸려 도착할 때쯤엔 이른 감 없이 쓸 수 있을 거 같아 바로 결제.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 12/19에 주문해서 1월 20일에 도착한 영롱한 자태의 러닝타워. 제작 기간이랑 노답 물.. 2022. 1. 24.
피클러 트라이앵글 - 대근육 발달에 좋은 원목 놀이기구 아이와 함께 외출을 자주 하기엔 코로나가 너무 심했기에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던 나. 그러다가 인스타에서 우연히 발견한 피클러 트라이앵글. 단순히 정글짐처럼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부속품을 붙이면 미끄럼틀이나 사다리, 텐트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근육 발달에 좋은 열린 교구라는 말에 홀린 듯 결제까지 하게 됨... Roam Creative Play 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제작하고 폴딩이 아닌 완전 분리가 가능하단 점이 맘에 들었다. 집이 조금만 더 컸으면 저 굴다리 모양도 샀을 텐데 아쉽다. 주문한 지 약 11일 만에 발송, 2주 받은 피클러 트라이앵글. 설치할 때 옆에 넣는 나사가 너어무 들어가지 않아 꽤 애를 먹었다. 파워툴을 써도 안되고 해서 결국 남편이 일일이 드라이버로 열.. 2022.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