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몬테소리30

엄마표놀이 - 홈메이드 무독성 플레이도우 만들기 구강기는 끝났지만 가끔 궁금하면 입에 넣는 비비씨라 플레이도우를 사줄까 하다가 홈메이드로 무독성 플레이도우를 만들 수 있다 해서 집에서 만들어보았다. 타르타르 크림(주석산 가루)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은 전부 집에 있는 것이라 엄마표 미술놀이가 필요한 경우 굳이 살 필요 없이 5분 이내로 바로 만들어 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왜 홈메이드 플레이도우를 만들게 되었나?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식재료로 만들어서 몸에 해롭지 않다. 아이가 실수로 먹어도 걱정이 덜하다. (소금이 많이 들어가 몹시 짜긴함) 친환경이라 다 쓴 후 버려도 환경오염이 되지 않음 필요할 땐 언제든 만들 수 있어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덜 됨 사는 플레이도우에 비해 표면이 굳는 시간이 더 딤 재료 계량컵 & 계량스푼으로 잰 기준 밀.. 2022. 2. 3.
다미네 몬테소리 교구장 살리기 프로젝트 스터디 후기 - 5기 아이가 신생아를 졸업하고 나서부터 잠자리만 빼고는 나름 공부한 대로 몬테소리식 육아를 했다. 해외 유명 몬테소리 인스타 계정들도 보고 를 읽으며 독학을 했지만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다. 실생활 영역을 조성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으나, 교구장을 매주 로테이션한다는 것이 부담이 되고 거기서 거기일 뿐인 아이디어로 인해 교구장을 세팅이 굉장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이 권태를 어떻게 극복을 할까 고민을 하던 중 마침 인스타그램에서 본 다미네 몬테소리 교구장 살리기 프로젝트. 비슷한 또래의 민감기에 따른 활동 아이디어를 같은 스터디 멤버들끼리 소통하며 공유하며 몬테소리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말에 혹해(?) 짧은 고민을 하고 다미님께 문의를 드렸다. 다미네 몬테소리 교구장 살리기 프로젝트는 3주 프.. 2022. 2. 1.
몬테소리 홈스쿨 교구장 세팅 - 14개월 4주차 ~ 15개월 어느새 15개월이 코앞으로 다가온 비비씨. 지난 한 주간의 비비씨 조금만 익숙해지면 금세 질려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세세한 손동작을 요구하는 행동을 많이 따라 하기도 하고 뭐든 가리키고 이름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원래도 촉감 부분이 예민했던 아이인데 요즘은 손에 뭐가 묻기만 하면 싫어하고 빨리 닦아 달라해서 없던 강박이 생긴 건가 하는 걱정이 든다. 올라가기 무서워 하더니 이제는 피클러 트라이앵글에 자주 올라가고, 이틀 전 꼭대기를 정복했다. 그래도 여전히 무서운지 올라갔을 때는 옆에 있는 나의 어깨를 꼭 잡는다. 이런 비비씨의 최근의 관심사를 반영해서 이번 주 교구장을 세팅해보았다. 손과 눈의 협응 빨대를 구멍에 꽂아 넣기 지난주에 했던 나뭇가지 꽂기에서 약간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빨대 꼽기. 저.. 2022. 1. 30.
몬테소리와 일관성 있는 육아 뭐든 미리 준비해놓고 대충이라도 알고 있어야 걱정을 덜 하는 스타일이라 비비씨를 임신한 후 매일 유튜브를 통해 육아를 공부했다. 공부한 내용 중 가장 인상이 깊었던 내용은 하정훈의 삐뽀삐뽀, 베싸Tv, 곽윤철 아이연구소 등 유명한 육아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길, 일관성 있는 육아가 아이와의 애착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였다. 특히 하정훈 선생님의 일관성 있는 육아는 아기를 쉽게 키울 수 있다는 말은 너무나도 매혹적이었다. 몬테소리와 일관성? 몬테소리는 아이란 태어날 때부터 열정적으로 배우는 존재라 정의했다. 잘 정돈된 삶과 환경에서의 경험을 중요시 하기에 일정한 기본 규칙들과 제한 속 일관성 있는 학습과정을 통한 어린이의 선택의 자유를 강조했다. 준비된 환경과 구조화된 학습, 일관성 있는 성인의 .. 2022.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