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소리맘12 몬테소리 홈스쿨 교구장 세팅 - 15개월 밖에 나가 놀고, 친구네 놀러 가고 하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지난주는 교구장을 많이 활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같은 색 경험하기 주머니는 정말 좋아해서 매일 같이 사용한 것 같다. 주머니에서 모든 물건을 꺼내서 나열한다던가, (원래 그런 용도는 아니지만) 빨간 신발을 꺼내서 신고 다른 블록과 같이 놀고. 제일 인기가 없었던 것은 퍼즐. 손잡이가 없어서 그런 것인지 모양을 끼워 넣는 게 비비의 인내심에는 잘 안 맞는지 잘하다가도 금세 질려버린다. 짧은 인내심은 엄마를 닮은 것인가... 이번 주는 조금 더 비비가 관심을 보인 활동 및 교구를 중심적으로 세팅해보았다. 몬테소리 홈스쿨 교구장 세팅 - 15개월 몬테소리 홈스쿨 교구장 세팅 - 15개월 지난주 교구장 세팅은 나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22. 2. 17. 아이 주도 산책 Child led walk 날씨가 좋으면 아침밥은 후 매일 나가서 산책하는 비비와 나. (순전히 비비가 원해서)처음에는 유모차에 태운 후 동네를 한 바퀴 돈 후에 공원에 도착하면 아이를 내려 공원을 산책하는 식이다. 공원에서는 위험한 곳에 가지 않는 이상은 비비가 원하는 대로 걷고, 멈추어 서고, 주위를 구경하는데 아이의 눈높이와 속도에 맞추어 걷는다는 것이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천천히 아이와 걷다 보니 몬테소리식 아이 주도 산책이 왜 좋은지 알 수밖에 없었다. 아이 주도 산책, 걷기란? 말 그대로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 걷는 것을 뜻한다. 아이가 앉아서 쉴 때 같이 쉬고, 걸을 때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 걷고, 무엇을 관찰하거나 탐색할 때 아이의 눈높이에서 하는 것을 뜻한다. 아이 주도 산책이 좋은 이유? 아이.. 2022. 2. 16. 몬테소리 홈스쿨 교구장 세팅 - 15개월 지난주 교구장 세팅은 나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 교구장에 있는 활동들을 4번 이상 했을 뿐만 아니라 플레이도우를 만지고 노는 것을 덜 싫어하게 되었다. 다만 실에 꿰기는 조금 어려운 지 몇 번 하지 않았다. 물건을 끼운 후 손을 옮겨 잡아야 물건이 아래로 내려가는 걸 아직 이해 못 하는 것 같다. 2주 후 15개월 마무리 전에 한 번 더 실에 꿰는 활동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지금은 잘 못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잘 해내기에 조급해하지 않기로. 동물 피규어를 책과 매치하는 건 계속했던 활동이라 조금 질려하는 것 같아 다음 주부터는 낱말 카드로 실생활 용품 매칭을 해볼까 한다. 2022.01.30 - [몬테소리/교구장] - 몬테소리 홈스쿨 교구장 세팅 - 14개월 4주차 ~ 15개월 몬테소리 홈스쿨.. 2022. 2. 8. 다미네 몬테소리 교구장 살리기 프로젝트 스터디 후기 - 5기 아이가 신생아를 졸업하고 나서부터 잠자리만 빼고는 나름 공부한 대로 몬테소리식 육아를 했다. 해외 유명 몬테소리 인스타 계정들도 보고 를 읽으며 독학을 했지만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다. 실생활 영역을 조성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으나, 교구장을 매주 로테이션한다는 것이 부담이 되고 거기서 거기일 뿐인 아이디어로 인해 교구장을 세팅이 굉장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이 권태를 어떻게 극복을 할까 고민을 하던 중 마침 인스타그램에서 본 다미네 몬테소리 교구장 살리기 프로젝트. 비슷한 또래의 민감기에 따른 활동 아이디어를 같은 스터디 멤버들끼리 소통하며 공유하며 몬테소리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말에 혹해(?) 짧은 고민을 하고 다미님께 문의를 드렸다. 다미네 몬테소리 교구장 살리기 프로젝트는 3주 프.. 2022. 2. 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