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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

엄마표놀이- 먹어도 안전한 무독성 키네틱샌드 만들기

by Vonnie 2022. 3. 10.

구강기가 어느 정도 완료됐다 생각했지만 그건 경기도 오산이었다. 갑자기 저번 주부터 입에 넣는 횟수가 많아진 비비씨. 모래를 사용해서 홈메이드 키네틱 샌드를 만들려고 했는데, 좀 위험하지 않을까 싶어서 먹는 재료로만 만든 키네틱 샌드. 아직 구강기가 끝나지 않은 아기들이 먹어도 안전하기에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한다. 


먹어도 안전한 홈메이드 키네틱샌드 썸네일
먹어도 안전한 홈메이드 키네틱샌드

 

재료

계량컵 & 계량 스푼으로 잰 기준

키네틱샌드 재료들 사진
키네틱샌드 재료들

  1. 베이킹소다 1컵
  2. 설탕 1/2컵
  3. 옥수수 전분 1/2 컵
  4. 주석산 가루 1 테이블 스푼
  5. 물 1/4컵
  6. 식용색소
  7. 믹싱볼
  8. 거품기

 

 

키네틱샌드 만드는 법

  1. 볼에 베이킹 소다, 설탕, 옥수수 전분, 주석산 가루를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준다.
  2. 물에 식용색소를 넣는다. 
  3. 2. 를 2 테이블스푼 정도 1. 에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준다. (or 손으로 조물조물하며 잘 섞어주기.)
  4. 만약 제대로 잘 뭉쳐지지 않는다면 2.를 1~2 테이블 스푼 정도 더 넣어준다. (나는 1.5 테이 플스 푼 넣음)
  5. 완성

 

양은 첫 번째 사진처럼 샌드위치 사이즈 지퍼백에 들어가는 정도가 나온다. 더 필요하면 필요한 양만큼의 배로 재료를 준비하면 된다. 

 

 

 

보관법 

공기를 완전 뺄 수 있는 컨테이너나 지퍼백에 공기를 빼고 입구를 봉한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손에 잡고 뭉치면 잘 뭉쳐지고, 잘 으스러지는 게 꽤 키네틱 샌드 느낌이 난다. 손에 가루가 아예 안 묻어나는 건 아니지만 많이 묻는 게 아니고, 먹을 수 있는 재료로만 만들어서 구강기인 아기가 만져도 안심이라 한 번쯤은 만들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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