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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네 몬테소리 교구장 살리기 프로젝트 스터디 후기 - 5기 아이가 신생아를 졸업하고 나서부터 잠자리만 빼고는 나름 공부한 대로 몬테소리식 육아를 했다. 해외 유명 몬테소리 인스타 계정들도 보고 를 읽으며 독학을 했지만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다. 실생활 영역을 조성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으나, 교구장을 매주 로테이션한다는 것이 부담이 되고 거기서 거기일 뿐인 아이디어로 인해 교구장을 세팅이 굉장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이 권태를 어떻게 극복을 할까 고민을 하던 중 마침 인스타그램에서 본 다미네 몬테소리 교구장 살리기 프로젝트. 비슷한 또래의 민감기에 따른 활동 아이디어를 같은 스터디 멤버들끼리 소통하며 공유하며 몬테소리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말에 혹해(?) 짧은 고민을 하고 다미님께 문의를 드렸다. 다미네 몬테소리 교구장 살리기 프로젝트는 3주 프.. 2022. 2. 1.
몬테소리 홈스쿨 교구장 세팅 - 14개월 4주차 ~ 15개월 어느새 15개월이 코앞으로 다가온 비비씨. 지난 한 주간의 비비씨 조금만 익숙해지면 금세 질려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세세한 손동작을 요구하는 행동을 많이 따라 하기도 하고 뭐든 가리키고 이름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원래도 촉감 부분이 예민했던 아이인데 요즘은 손에 뭐가 묻기만 하면 싫어하고 빨리 닦아 달라해서 없던 강박이 생긴 건가 하는 걱정이 든다. 올라가기 무서워 하더니 이제는 피클러 트라이앵글에 자주 올라가고, 이틀 전 꼭대기를 정복했다. 그래도 여전히 무서운지 올라갔을 때는 옆에 있는 나의 어깨를 꼭 잡는다. 이런 비비씨의 최근의 관심사를 반영해서 이번 주 교구장을 세팅해보았다. 손과 눈의 협응 빨대를 구멍에 꽂아 넣기 지난주에 했던 나뭇가지 꽂기에서 약간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빨대 꼽기. 저.. 2022. 1. 30.
몬테소리와 일관성 있는 육아 뭐든 미리 준비해놓고 대충이라도 알고 있어야 걱정을 덜 하는 스타일이라 비비씨를 임신한 후 매일 유튜브를 통해 육아를 공부했다. 공부한 내용 중 가장 인상이 깊었던 내용은 하정훈의 삐뽀삐뽀, 베싸Tv, 곽윤철 아이연구소 등 유명한 육아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길, 일관성 있는 육아가 아이와의 애착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였다. 특히 하정훈 선생님의 일관성 있는 육아는 아기를 쉽게 키울 수 있다는 말은 너무나도 매혹적이었다. 몬테소리와 일관성? 몬테소리는 아이란 태어날 때부터 열정적으로 배우는 존재라 정의했다. 잘 정돈된 삶과 환경에서의 경험을 중요시 하기에 일정한 기본 규칙들과 제한 속 일관성 있는 학습과정을 통한 어린이의 선택의 자유를 강조했다. 준비된 환경과 구조화된 학습, 일관성 있는 성인의 .. 2022. 1. 28.
몬테소리 환경 조성하기 (1) 현관 신발장 한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시차 적응을 하자마자 몬테소리 환경을 조성한다며 몹시 바빴던 지난 한 달. 드디어 어느 정도 정리가 마무리 되어 간다. 아직 아크릴 거울이 오지 않아 13% 정도 미완성이지만 벌써부터 너무나 잘 따라주는 비비씨 덕에 뿌듯해 빨리 완성시키고 싶다. 하지만 나는 왜 육퇴 하고 나면 항상 피곤하고 눕고만 싶은가. 매일 아침을 먹고 난 후 강아지 산책하러 나가는 비비씨. 신발 신고 나가자~ 하면 항상 좋아하는 신발을 들고 왔었다. 거실이든 유모차든 정해지지 않은 곳에서 신발을 신다보니,주위가 산만해져 신발을 신으려다 말고 다른 것을 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만들어 준 비비씨만의 신발장 공간. 거울만 달아주면 끝인데 아쉽군.. 신발이나 위에 걸칠 외투의 가짓 수는 2-3개.. 2022.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