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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교구장8

몬테소리 홈스쿨 교구장 세팅 - 15개월 밖에 나가 놀고, 친구네 놀러 가고 하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지난주는 교구장을 많이 활용하지 못했다. 하지만 같은 색 경험하기 주머니는 정말 좋아해서 매일 같이 사용한 것 같다. 주머니에서 모든 물건을 꺼내서 나열한다던가, (원래 그런 용도는 아니지만) 빨간 신발을 꺼내서 신고 다른 블록과 같이 놀고. 제일 인기가 없었던 것은 퍼즐. 손잡이가 없어서 그런 것인지 모양을 끼워 넣는 게 비비의 인내심에는 잘 안 맞는지 잘하다가도 금세 질려버린다. 짧은 인내심은 엄마를 닮은 것인가... 이번 주는 조금 더 비비가 관심을 보인 활동 및 교구를 중심적으로 세팅해보았다. 몬테소리 홈스쿨 교구장 세팅 - 15개월 몬테소리 홈스쿨 교구장 세팅 - 15개월 지난주 교구장 세팅은 나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22. 2. 17.
몬테소리 홈스쿨 교구장 세팅 - 15개월 지난주 교구장 세팅은 나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 교구장에 있는 활동들을 4번 이상 했을 뿐만 아니라 플레이도우를 만지고 노는 것을 덜 싫어하게 되었다. 다만 실에 꿰기는 조금 어려운 지 몇 번 하지 않았다. 물건을 끼운 후 손을 옮겨 잡아야 물건이 아래로 내려가는 걸 아직 이해 못 하는 것 같다. 2주 후 15개월 마무리 전에 한 번 더 실에 꿰는 활동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지금은 잘 못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잘 해내기에 조급해하지 않기로. 동물 피규어를 책과 매치하는 건 계속했던 활동이라 조금 질려하는 것 같아 다음 주부터는 낱말 카드로 실생활 용품 매칭을 해볼까 한다. 2022.01.30 - [몬테소리/교구장] - 몬테소리 홈스쿨 교구장 세팅 - 14개월 4주차 ~ 15개월 몬테소리 홈스쿨.. 2022. 2. 8.
몬테소리 홈스쿨 교구장 세팅 - 14개월 4주차 ~ 15개월 어느새 15개월이 코앞으로 다가온 비비씨. 지난 한 주간의 비비씨 조금만 익숙해지면 금세 질려하고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세세한 손동작을 요구하는 행동을 많이 따라 하기도 하고 뭐든 가리키고 이름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원래도 촉감 부분이 예민했던 아이인데 요즘은 손에 뭐가 묻기만 하면 싫어하고 빨리 닦아 달라해서 없던 강박이 생긴 건가 하는 걱정이 든다. 올라가기 무서워 하더니 이제는 피클러 트라이앵글에 자주 올라가고, 이틀 전 꼭대기를 정복했다. 그래도 여전히 무서운지 올라갔을 때는 옆에 있는 나의 어깨를 꼭 잡는다. 이런 비비씨의 최근의 관심사를 반영해서 이번 주 교구장을 세팅해보았다. 손과 눈의 협응 빨대를 구멍에 꽂아 넣기 지난주에 했던 나뭇가지 꽂기에서 약간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빨대 꼽기. 저.. 2022. 1. 30.
몬테소리 홈스쿨 교구장 세팅 - 14개월 3주차 원칙을 지각하고 응용하는 능력이 깨어나는 도약 9단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비비씨. 도약의 시기라 그런가 저번보다 손동작이 좀 더 섬세해졌으며, 가리키고 이름을 부르는 것을 더 즐기는 중이다. 동물 사랑은 여전히 ing 중이고, 컵에 담긴 우유를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도록 좀 더 주의 깊게 움직인다. 이런 비비씨의 발달 단계와 관심사에 맞추어 이번 주 몬테소리 교구장을 세팅해보았다. 손과 눈의 협응 1) 계량컵 (대체품 : 마트료시카) - 7 가지 크기의 계량컵을 순서대로 끼워 넣고 잘 못 끼웠을 때는 스스로 고쳐서 다시 끼운다. 아직 완벽하게 7개를 순서대로 맞추기를 성공한 적은 없으나 비비씨는 굉장히 흥미롭게 즐기는 중. 2) 나뭇가지를 빈통에 넣기 - 대충 집에 있는 재활용품과 집 앞 공원에서 주.. 2022.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