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적응1 두 돌 전 아기와 해외여행 - 빠른 시차 적응 팁 5개월 만에 다시 찾은 한국. 이번에는 남편 없이 아기와 단 둘이 간 한국 여행이라, 많이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출발 전부터 많이 긴장을 했던 것 같다. 확실히 10개월, 12개월 때 보다 좀 더 큰 18개월 (매운맛 육아를 보여준다던 18개월 이기도 했음)은 자아가 더 뚜렷이 형성되어 그런가 비행기에서 조금 애를 먹긴 했다. 온전히 자기 자리가 있었지만, 밤잠 = 침대라 알고 있는 비비는 중간중간 몸이 배기는지 깨서 징징거렸다. 9시간 정도 잤던 지난 여행과 달리 이번엔 6시간 정도만 자고 한국에 도착. 맵다 맵다 하더니 정말 이렇게 매울 줄이야. 무사히 한국 집에 도착해서 바로 짐을 풀고 미국에서 하던 것과 동일한 일상을 시작했다. 중간에 잠을 한 번 씩 설친 것 빼고 이틀만에 시차 적응한 비비.. 2022. 7. 14. 이전 1 다음